나시고랭 볶음밥(스리라차 소스 볶음밥) 만들기

 

 

언제쯤 맘편히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지에서 먹는 음식이 더욱 맛은 있겠지만 아쉬운대로 요즘은 재료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먹고싶은 해외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여행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먹으면 더 맛있겠죠?

 

 

알토란변우민볶음밥(출처:MBN)

 

집밥레시피 알토란에 새로 합류한 변우민님께서 직접 레시피를 알려주셨어요. 나시고랭 볶음밥을 한국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스리라차 소스 하나만 더 있음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파인애플과 고수등 동남아 스타일의 식재료만 조금더 더해주면 현지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레시피 참고해 보세요.

 

 

알토란 나시고랭

 

나시고랭 볶음밥 재료

• 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멸치액젓 1/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스리라차 소스 취향껏 (약 1큰술정도)
• 송송썬 대파 1/2대
• 새우살 16개
• 노랑 파프리카 1/2개(엄지크기고 썰기)
• 빨강 파프리카 1/2개(엄기크기로 썰기)
• 쪽파 2대(2~3cm길이)
• 찬밥 1.5인분
• 숙주 80g(한주먹 정도)
• 파인애플 약간
• 참기름 약간

 

 

 

 

나시고랭 볶음밥 양념장 만들기

알토란변우민볶음밥

 

1. 볼에 간장 1큰술과 굴소스 1큰술, 그리고 멸치액젓 1/2큰술을 넣습니다.

 

 

알토란 나시고랭

 

2. 이어서 올리고당 1큰술과 스리라차 소스를 약간 넣어 줍니다.(스리라차는 매운맛을 내니 맛을보고 취향껏 양을 조절합니다.)

 

 

알토란변우민볶음밥

 

3. 볶음팬을 준비하고 센 불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후 송송 썬 대파 1/2대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알토란 나시고랭

 

4. 센불을 유지하며 간장 1/2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둘러 줍니다.(달궈진 팬때문에 연기가 나고 기름이 튀어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알토란변우민볶음밥

 

5. 간장을 넣은후 파와 잘 섞어준후에 새우살 16개와 엄지 크기로 썬 노랑, 빨강 파프리카 1/2개식을 넣어 줍니다.

6. 2~3cm 길이로 썰어놓은 쪽파 2대도 이어서 넣어 줍니다.

 

 

 

 

밥과 양념장 넣어 볶기

알토란 볶음밥

 

7. 찬반 1.5인분을 함께 넣어 준후 중불로 줄이고 양념장을 넣습니다.(센불에서는 양념장이 탈 수 있으니 불조절을 하면서 밥을 꾹꾹 눌러가면 양념과 볶아 줍니다)

 

 

알토란변우민볶음밥

 

8. 양념과 밥이 잘 섞이면 볶음밥을 한쪽으로 몰아 주고 씻어놓은 숙주 80g을 빈 곳에 넣습니다. 센불에서 숙주를 볶다가 한쪽에 몰아둔 밥으로 숙주를 덮어 좀더 익혀 줍니다.

 

 

알토란 볶음밥

 

9. 숙주가 알맞게 익으면 볶음밥과 함께 섞어 주고 파인애플 약간과 참기름 1/2큰술을 넣어 마무리 합니다.

 

 

알토란변우민볶음밥

 

만든 볶음밥은 그릇에 담고 취향껏 달걀 프라이나 고수,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 등을 함께 올려 줍니다. 저는 파인애플을 좋아해서 많이 넣는 편인데 아이들은 파인애플이 낮선지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파인애플은 빼고 만들어 줍니다. 양념외의 재료들은 취향대로 가감하면 될것 같습니다. 스리라차 소스도 취향껏 더 추가해도 좋고요.

 

주말이라 아이들밥 챙겨줘야하는데 오늘도 한끼는 볶음밥을 먹어야 겠네요. 편식도 예방하고 먹기도 편해서 하루 한번은 먹는것 같습니다. 알토란변우민볶음밥 나시고랭 볶음밥 레시피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